from Me.../일상 126

10월의 마지막밤...

20대 마지막의 10월의 마지막밤. 울컥! 이렇게 적어놓으니... 마냥 서럽다. 사실 이놈의 20대도 겨우 20대라고 불리는건데.. 올해만 지나면 20대도 통과구나. 10대는 철모르고 지나가고 20대는 뭐 하려니깐 지나가버리는 구나.. 아아.. 人生無常 .. 유수와 같은 시간이여... 훗. 뭐 이럴려고 포스팅 한건 아니고... 어쨌거나 여자친구와 아직 무사히 500일을 넘겼다. 결혼식장문을 들어서서 식을 올리고 행진하기 전까진 남여관계는 모른다는 여친 마마님의 말씀.-_- 이제 박차를 가야해한다. 나의 人生에 花를 피우기 위해서 달려가는건. 지금부터란 말이다. 절대 뒤쳐지지도 넘어지지도 않으리라. 내게 손가락질 하지 못하도록 찬란히 빛나 주리라. 나의 내일도 바쁘테니 긴장을 늦추지 말게 친구여.

from Me.../일상 2006.10.31

플레이 스테이션 2 드디어 구입하다.

플스를 사고싶어한지..어언..~~~ 한때는 패미컴부터 시작해서 슈퍼패미컴을 완전 섭렵하고~ 메가드라이브까지 갔던...나의 게임 life~ 즐거웠었어~ 내가 작던그때가~ 마지막으로 샀던 게임기 세턴! 그걸 마지막으로 그이후 군대가고 게임기를 사본적이 없다. 그래서 내가 세상밖으로 나왔을지도...-_-;;; 그래 한참 재미있게 빠져있던 그 게임이란 세상에 질렸던것같다. 그리고 게임기 사면 그뒤로 게임시디도 사야하고 해서 자금의 압박에 그냥 삶을 영위(?) 하자는 정도로 살았다. 그런데! 왜샀느냐.~ 이젠 좀 게임을 해보고싶어서.. 게임프로그래머가 게임도 해봐야지 ~ 이런저런 생각에 그냥 질렀다. 이제 게임이야기좀 풀어봐야지..흐흣 렌즈가 나가떨어질때까지하자!

from Me.../일상 2006.09.27

인터넷 설치 .. 그 험난한 과정. - part1

집을 이사하게 됨과 동시에 그동안 사용했던 메가패스를 접고(아직 전집에서 사용) 이번엔 하나로 통신을 설치해보기로 마음먹었다.싸기도 싸거니와 왠만하면 다른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였으니..불행히도 아파트단지가 아니라서 광랜은안들어온댄다.. ;ㅁ;)제길그리고 집이 고시원을 하게된 터라 앞으로 공유기와 허브도 사야하고 속도도 좀 빨랐으면 싶은데..한다.http://tvninternet.com/hanaro/ 이곳에 들어가서 우선 신청했다.아직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도 않고( 이곳에서 10만원을 현금으로 준다는데 흐.. ) 게다가 속도가 참 걱정이다.그냥 아무런 걱정없이 하나로통신에 전화할까하다가 그래도 설치비도 없고 가격할인도(-_-되는건지원)된다는데..불안불안허다.게다가 인터넷에 요새 한참 떠드는.. ..

from Me.../일상 2006.09.05

이사했습니다.

아... 블로그말고도집도 이사했다.:) 신림동으로~ ㅋㅋ 예전에도 신림동에 한참살았는데 도로 신림동으로 가버렸네..예전엔 좋더니 (나름..) 이제 나이먹어서인지 시끄러운곳은 질색이다.게다가 이전에 살던곳은 앞마당 논. 밭. 뒷마당 들. 산. 인곳이어서인지..사람많고 시끄러우니 조금 짜증도 난다. 아직 완전히 이사를 마친게 아니라서 집도 어지럽고 복잡허고~ 귀찮고 뭐 그르타~완전히 집이 잡히면 모를까.. 아직은 좀..뻘쭘~; 게다가 주차장은 왜그래.-_-);; 토욜날 주차하다가 앞부분을 캬악! 긁어먹었다..;ㅁ;)아무튼 한동안은 적응안될듯. 참고로 여친집과 너무 멀어...;ㅁ;) 더멀어져써..엉엉;;;

from Me.../일상 2006.09.04

왠지 모를 바쁜일상

왠지 모르게 바쁘다.할일도 많고.하기싫은 일도 많고.회사다니기도 힘들고..코드 보기만해도 좀 울렁거린다.아... 이길이 내길이 아닌가!? 하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좀 쉬었으면 하는 바램은 커져만가고 그럴수 없기에 쉬어도 쉬는게 아니고.. 나이탓인가.. 시간은 재촉하면서 지나가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한참 들고.. 왓! 왓! 정신차리자! 찰싹!

from Me.../일상 2006.08.30

예비군 훈련 마지막!

아.. 드디어 지루하고 짜증나던 예비군 훈련이 끝났다. 통틀어서 나에게 더이상의 예비군 훈련은 없단말씀! 6년차의 마지막 예비군 훈련이끝났다.훗 군대제대후 사은품으로 주는 예비군 훈련. 무사히 모기한테 뜯긴거 빼고는 정말 무사히 끝냈다. 재미도 없었고... 집에오자마자 버섯 나무 옮기느라 또 모기한테 뜯겼다. ㅎㅎ 어쨌든. 끝!

from Me.../일상 2006.08.29

날씨가 또다시...

어느새 여름의 끝을 향해가고있는데도 여전히 날씨는 덥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선선하다 느껴 참 좋았는데.. 오늘 아침의 날씨는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간 느낌.(하악하악)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 그냥 있어도 하루에 샤워를 몇번씩해도 .. 게다가 회사에서는 에어컨도 슬슬 나와.. 그냥 땀이 흘렀던.. 그런 여름이었다. 근데 이거 에어컨을 또 계속 틀어놓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다. 지금은 두통이 거의 최상위로 올라온듯 싶을정도로...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프다란 느낌보단..뇌가 두개골과 붙어있지않고 젤리마냥 찰랑찰랑 대는거 같아서 고개를 돌릴때마다 그런 느낌이 정말 싫다. 더운것좀 가시고 몸좀 가뿐해졌으면 좋겠다. 요새 제정신으로 사는것 같지않다.

from Me.../일상 200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