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댕이 스토리

펜탁스의 매력에 빠져 몇년전 K100D를 지르고 그럭저럭 써오다가 렌즈 한두개씩 질러가며 기뻐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때의 열정은 식어가고 카메라 생활은 가끔 즐기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간만에 애들의 묵은때를 청소해주고.. 다시한번 매만지는 일을 해보았다. 그다지 많이 손대주진 못했지만.. 블로그에 많이 도움을 주는 이녀석들을 한번 소개해 보기로 했다. 우선은 카메라 부터.. 이녀석은 나의 주카메라 K100D 이다. 저렴한 가격에 손떨림 보정까지 나왔을당시 상당히 히트했던 물건이지만 지금의 중고가는 많이 내려가서.... 돈은 별로 없지만 DSLR에 빠지고 싶으신분이라면 꽤나 추천해주고 싶은 물건이다. 아직 캐논이나 니콘으로 넘어가고 싶지않다. 이녀석은 좀 샜는데... 산요 작티 CA65..

새벽녘에 야근에 피곤한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돌아가는 길은 안개 가득한 밤길처럼 나역시 피곤함이 가득하다. 하지만 나를 비춰주는 저 가로등 불 처럼 . 그녀 있으니 무섭진 않아.

번들렌즈로도 훌륭한 광각을 보여주는...(맞는 소리를 한건가? 아직도 용어엔 자신이 없다)

왠지 로모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린.. 사진. PhotoWorks 로 Bright와 Contrast , Size 만 조정한 사진이다.

하일라 해수욕장 근처.(콘도 옆에 해수욕장이 있었죠.. :) 바다옆 가로등 . 낮에 보니 다른느낌. 하늘과 바다. 쨍한 느낌이 없는 흐린날씨. 그녀의 발자국 워터피아 내부. 기다리는 이. 또는 걸어가는이. 수영복 대여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을 표현하기위해 셔터스피드를 늦춰보았다.

제목: 펜탁스 렌즈 용어 총정리(1) - K, M, A, F, FA 렌즈 분류: 렌즈정보 이름: 이준희 펜탁스클럽에서 퍼온 정보입니다. * K 렌즈 렌즈에 smc PENTAX 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K 렌즈는 K 마운트 최초의 렌즈군으로, 1974년경 K2, KM, KX 등의 K 시리즈 바디가 처음 나올 때 같이 나온 렌즈입니다. 이 렌즈들은 대부분 이전의 스크류마운트의 최후 버전인 smc TAKUMAR 렌즈들이 마운트만 K 마운트로 바뀐 것들이 많습니다. K 렌즈는 수동 렌즈로 매뉴얼 노출과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 렌즈는 얼마 안 있어 M 시리즈 렌즈가 나오면서 단종되었기 때문에 시중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광학 성능이나 기계적 완성도는 M 렌즈보다 낫다는 것이..

PENTAX K100D / Orientation : Normal / 플래쉬 사용 : No 초점 거리 : 55.0mm / 셔터속도 : 1/10s / 조리개 값 : F5.6 ISO 값 : 80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Evaluative

2006:12:09 15:33:40 / PENTAX K100D / Orientation : Normal / 플래쉬 사용 : No 초점 거리 : 55.0mm / 셔터속도 : 1/350s / 조리개 값 : F8.0 / ISO 값 : 200 / 노출보정 : EV1.0 / 측광 모드 : Evaluative

지난 주 금요일 (2006년 12월 08일) 드디어 K100D를 지르고 배송받았습니다. ㅋㅋ 요건 폰샷입니다. 디카가 따로없어서..; 받자마자 조립하고 폰으로 찍었네요.; 그리고 K100D로 젤 처음 찍은사진. 포커스 날라가고 완젼 장난 아닙니다.-_-; 게다가 쓰레기만 찍어대다니.;;; 앞으로 내공 쌓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