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8

강철중 (공공의적 1-1)

2002년 설경구 , 이성재 주연의 공공의 적이 극장에 개봉하였다. 설경구를 진짜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라 할수있는 공공의적 이번 공공의적 세번째 편을 내 놓으면서 1-1 이라 제목을 정한것. 게다가 설경구의 극중 이름인 강철중을 전면에 내세운것은 아무래도 1편의 감동 1편때의 느낌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생각일것이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그럭저럭 잘 만들어졌다. 코믹적인 부분역시 그대로 잘 살렸고 설경구는 1편의 느낌 그대로였다. (좀더 오버하는 느낌은 있지만...) 강철중: 공공의 적 1-1 감독 강우석 (2008 / 한국) 출연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이문식 상세보기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번편의 공공의 적은 좀 멀리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공공의 적이다! 저녀석은 진짜 재수없고 때려죽여버리고 싶다!! ..

핸콕

7월 4일 금요일 저녁 혼자서 핸콕을 보러갔다. 이벤트로 남아있던 영화예매권을 소진하기 위해서 .. 약간은 기대감도있었고 원티드와 핸콕 둘중 무얼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왠지 윌스미스의 얼굴이 더 보고싶었기에 결정은 핸콕. 신림동 프리머스 영화관을 찾아갔고 영화예매권을 극장표로 바꾼후 한층아래에 있는 식당가에서 맛없는 밥을 먹었다(돈까수). 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이야길 해보겠다. 영화 전체적으로 구성은 괜찮은 편이다. 조금 유치할수 밖에 없는 - 영웅이야기의 특징 - 것은 이미 감안해서 보기때문에 특별히 나쁘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영웅과 다르다는것, 까칠하다는것.. 등은 이미 예고편만 봐도 충분하다. 하지만 왜 까칠한 영웅이 되었는지는 예고편따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도 칭찬 듣고 싶어하고 환호 받고..

as one( 애즈원 ) 신곡이 나왔네요.

Double Star(Mini Album)[EP] Release Date: 2008/5/14 Record Label: 로엔엔터테인먼트(Loen Entertainment) Genre: R&B/댄스(국내) Distribution : 로엔 엔터테인먼트(Loen Entertainment) R&B 요정 'AS ONE'의 이유 있는 변신! "DOUBLE STAR"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친 날 상쾌한 기분을 안겨 주던 R&B 듀오 AS ONE이 올 봄 우리에게 색다른 변신으로 다가온다. 정규 5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싱글 앨범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그녀들이 완벽히 변신된 모습과 사랑스런 댄스곡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그녀들의 싱글 앨범 "DOUBLE STAR"는 마치 하나로 보이는 두개의 별이란 뜻으로 'AS ONE'..

아이언 맨(IRON MAN)

아이언맨 팀내에서 단체관람하러간 IRON MAN . 영화보러 갔다가 알던 사람들 만나기는 처음이었다. 일전 회사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몇몇이 그쪽회사에서 단체관람 하러오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영화라니... 영화 보기 전부터 좋은 사람들을 보게되니 너무 즐거웠다. 후후... 조만간에 다시 만나서 술한잔 기울여보아요~ :) ※ 혹시나 스포일러가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실분들은 PASS 하셔도 됩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영화이야길 좀 해보자. 얼마전에 포비든 킹덤도 개봉과 동시에 영화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아이언맨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하게 되었다. 다음 기대작 - 스피드 레이서 - 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해보고 싶다. 아하하하~~~(어이-_- 영화이야기 하자며.;;;) 아이언 맨 역시..

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컴퍼니. 아직 관람하거나 본 뮤지컬은 아닙니다. 현재 티스토리에서 초대 이벤트를 시행하기에 보고싶어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결혼전에는 그래도 공연을 틈틈히 보러갔었는데.. 결혼후에는 좀 힘드네요. 돈도 모아야 하고 집안일도 많아지고요. 그러다보니 문화생활을 잘 접하기 힘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벤트가 당첨된다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보러가고 싶네요.^^ 뮤지컬을 참 좋아하는 아내이거든요.^^ 당첨되지 않는다면 다른 기회를 또 노려봐야죠. 후훗..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http://notice.tistory.com/1018 가시면 이벤트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비든 킹덤

결혼한후 처음으로 영화관을 갔다. 물론 와이프랑 같이. 게다가 와이프의 시어머니겸 우리어머니도 같이 갔다. 일전에 이벤트 ( white day 덧글 달기 ) 에 당첨되어 공짜표 2장이 생겼는데 이 표가 4월 24일 마감이라 그날 개봉한 영화 포비든 킹덤을 보게 된것. 그전에 미리 쓰려고 했으나 보고싶던 영화들은 내려버린후였고 최근에 보고싶은 영화가 마땅히 없어 밍기적 대던중 그냥 버리기 너무너무 아까웠을무렵 무려 "성룡과 이연걸" 이 둘의 영화출연으로 이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맘 먹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던듯. ※ 특별히 스포가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PASS 해주셔도 됩니다.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영화 포비든 킹덤은 비리비리하고 쿵푸영화를 좋아하는 서양아이 하나가 전..

[영화리뷰]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음.... 뭐라고 서두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홍콩 영화이지만 왠지 일본느낌이 많이 난다고 할까? 영화 자체가 감미롭다. 피아노 선율도 그렇고 둘의 사랑이야기도 감미롭다. 전학생 상륜(주걸륜)이 음악실을 들렀다가 한소녀를 만나게 됨으로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매우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있으며 차후 반전이 독특한 영화다. 내용자체를 모르고 보았기 때문에 더 좋았던 영화였다. 중국식 과장된 표현은 여기서도 나온다. 안보고 피아노를 친다든가 한손으로 친다든가 하는등 상륜과 교내 피아노 짱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나름 우스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은 지루해지는 면이 있긴하지만 나름 소화를 잘했다고 본다. 신비한 소녀도 매력적이었고 주걸륜역시 멋있었다. 와이프가 주걸륜의 매력에 뽕당..

Radiohead - In Rainbows 앨범.

Radiohead 하면 사람들은 "Creep"을 젤 먼저 떠올린다. 대한민국 사람중에 "Creep"를 안들어본이가 누가 있겠으며... Radiohead를 세계 최정상 밴드로 올려놓은것 역시 "Creep"였으니.. 하지만 나에게는 "OK COMPUTER"이라는 앨범이 먼저 떠오른다. 내가 처음으로 샀던 Radiohead 앨범. 4집앨범이다. 이승환의 4집 "Human" 과 같이 앨범전곡이 버릴것 하나 없는 앨범이 었으니.. ( 왜 갑작스레 이승환을 언급했느냐... -_- 묻지마세요. 나중에 다시포스팅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당시 CDP가 없었던 난 테이프가 늘어져라 들어댔다. 그리고 그 테잎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무려 3번이나 같은 테잎을 샀다.-_-;; 잘때들으면 정말정말 좋은! 우울함의 극치 비오는날 방..

바비킴(feat. 전제덕) - 파랑새

그댄 너무 나빠요 그대는 착해서 나빠요 가느다란 하얀 손으로 눈물 닦으면 사랑도 미안해지네요 * 나를 사랑하면 더 할수록 그대의 가슴엔 멍이 늘어서 조금만 건드려도 아팠을텐데 그댄 언제나 내 걱정에 우네요 난 끝까지 나빠요 끝까지 내 걱정만 해요 그대 없이 그대와 사는 나의 하루는 문 열린 감옥과 같네요 그댈 사랑하면 더 할수록 그대의 눈물이 늘어만 가서 오늘만 단 하루만 착하려 해요 보내줄께요 내 품에서 떠나요 우리가 사랑한 날이 돌아보면 그림 같네요 그대 추억엔 우린 어땠었나요 행복했던 날도 있나요 미안해 * Repeat 내게 넘칠만큼 잘했어요 그대의 행복을 찾아가야죠 오늘만 단 하루만 착하지 마요 나를 버려요 내 품에서 떠나요 보내줄께요 내 품에서 떠나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여친마마님하고 둘이서 심야영화보고 싶어서 극장까지 날라가서 본 영화 :) 심야영화는 가격할인도 되더라. 둘이합해 10000원 이었으니 꽤나 싼편. 게다가 삼성카드 할인까지 받으니 7000원 즉 1명분가격으로 2명이서 본것이다. 뭐 그건 그렇고.. 영군(임수정)이와 일순(정지훈'비')이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자신이 싸이보그라 생각하는 영군은 밥대신 밧데리를 섭취(?) 하고 기력을 채운후 하얀맨(맞던가?)을 죽이고 할머니를 구출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정심따위는 없어야한다. 그래서 도둑 일순에게 동정심을 훔쳐가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뭐 :) 영화보기전엔 일순은 정상인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