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지름] 드림큐브 2

늦은밤 잠들지 않는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모들..

모두 같은 마음이지만 피곤하고 힘든건 어쩔수 없다.

그리하여 사실상 부모를 위해 탄생한 제품!

유아교육용 미니 빔 프로젝터.

지금까지 나온제품은 3종류이다.

가장 먼저 나온 선두주자 웅진 스토리빔

그리고 따라쟁이 삼성 드림큐브

그리도 늦깍이(?) 대교 스마트빔(SK)

대교 스마트빔

삼성 드림큐브

웅진 스토리빔

스토리빔같은경우는 친인척이 갖고 있어서 사용해보아서 컨텐츠가 더 많은듯한 드림큐브를 사고 싶었다.

스마트빔같은경우는 작고 확장성이 좋아보여 구매할까 고민했으나 역시 유아용이니 컨텐츠에 더 마음이 갔던것이었음.

그런데 드림큐브 같은경우 구매하려고 할무렵쯤(올 3월~4월) 이미 단종된 상태여서 중고 시장에서나 구매할수 있었다.

우연히 검색도중 4월 9일 드림큐브2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는데 오오 !! 

공식홈페이지(http://www.ssbooks.com) 에서 공구형식으로 당일 판매를 했다.

현재 추가로 공구중에 있다. 4월 29일까지 공구가에 판매하는중

좀 늦게(약 2시 30분쯤?) 접속했더니 이미 11시 50분쯤에 준비된 물량이 떨어지고 그 이후는 예약판매가 이루어졌다.

그래서 뭐 좀 기다리자는 심정으로 구매해놨더니 원래 예상되었던 날짜보단 빨리 받을수 있었다.

그리하여 내 손에 들어온 드림큐브2!

전작(드림큐브)이 초기 불량도 가끔있고 해서 단종시킨후 나온제품이라서 그런지 우선 안정성은 괜찮았다.

우선 단점들이 몇가지 보였는데.. 슬립기능은 리모컨으로 밖에 되지 않았고(전작보다 리모컨 범위라던가 하는게 더 넓어져서 리모컨사용이 편하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AV단자밖에 없는건지..;;(뭐 워낙 성능이 딸리다보니 그럴수 있다지만 스마트빔처럼 미니 hdmi 정도는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외장 메모리를 추가로 연결시킬수도 없는 다소 열악한 기기 성능(드림큐브떄는 SD 카드 지원했잖아!! ) 사실상 드림큐브 2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기엔 창피한게 아닌가 싶다.

- 추가 : 추가적인 단점으로 화면 컨트라스트가 좋지 않다. 하얀색이 뭉개져서 나오므로 인해서 눈의 피로도가 쉽게 높아진다.

하지만 300편이라는 컨텐츠가 있다는것과 쉬운 조작이 맘에 들었다.

사용법이 복잡하면 아이엄마들이 쓰기 불편해 할수도 있으니… 얼리어댑터 아빠들에겐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용서하자.

다만 원가 480000원이라는 가격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딱! 세일가 였던 20중반대 가격이 적절한듯 하다.

(기기 자체의 내부부품들은 그렇게 가격나가는게 없는듯..)

거의 컨텐츠 가격이 포함되어서 480000원 정도 되겠지뭐…

아이폰 연결해서 보여주자고 AV 변환잭을 사는건 쓸데없는 돈낭비일듯하다.

- 추가 : 이 포스팅을 하려 했더니 이놈의 삼성.ㅋㅋㅋ 그럴줄 알았다고 이미 쓰긴했지만 사이트에서 또 판매를 한다. 게다가 이번엔 1만원정도의 포인트(자체사이트에서 쓸수 있을듯)를 지급해준다. 게다가 매일 3명씩 추첨하여 '처음만나는 그림동화'(14만원상당)을 준다네요. 에라이 삼성아 그럴줄알았다만 너무 빠른거 아니냐? 그러게 가격을 48만원이나 책정해놓으면 누가사냐?? 

- 추가 : 어젠가 어떤 포스팅을 봤는데 새로운 빔프로젝터가 또 나왔다. 이번엔 영어 전용인것같은데... 그제품 가격은 33만원 정도로 다소 높지만 꽤 괜찮을듯 싶다. (찾아보니 튼튼영어 드림시어터였음) , 그외에도 재능교육에서도 나오고... 갖가지 컨텐츠 시장에서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유아 교육용 제품들이 나오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