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보거나보고싶은영화

데스노트

leeusin 2006. 11. 28. 16:17
왼편에 야가미 라이토,  오른쪽에L( 류자키 )
아 물론 왼편에 있는 사신의 이름은 류크.
잘 만들어진 일본 만화 데스노트의 동명 영화 "DEATH NOTE" 다
원작 만화는 너무 뛰어나다고나 할까!!!
근래에 본 만화중에 최고라고 꼽힐만하다.
라이토와 류자키의 두뇌싸움이 초 절정에 이르는 엄청난 천재들의 경합!
사실 영화보단 만화를 극 추천하고싶다.
영화런타임안에 모든걸 넣을순 없기에 특히나 두뇌싸움을 잘 넣기란 정말 쉽지 않다.

살인행위를 해서라도 (물론 자기손을 더럽히거나 하진 않지만) 세계를 범죄없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라이토 야가미에 의해 세상은 공포에 젖어든다.

라이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키라"(킬러의 일본식발음)라고 추대하고 범죄자들은 벌벌떨게 된다.
어쨌거나 살인자이기 때문에 그를 잡으려는 세상은 천재(L)를 데리고 키라를 잡으려한다.

그리하여 L 과 키라 의 싸움은 시작된다.

만화책은 이미 1부가 완결되었고 2부가 한창 진행중(끝났을지도..-_-;;)이다.

영화는 현재 2편까지 만들어져있고 그중 우리나라에 개봉한건 1편

라이토(키라)와 류자키(L)의 만남까지를 담아놓은 영화이다.

우선 맘에 안드는 라이토(이 배우는 배틀로얄 덕에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져있다. -나나하라 슈야 역-)때문에 재미는 좀 떨어진다. 뭐 하지만 그정도야.. 그냥 넘어갈수있는부분. (이 배우한테서 라이토의 썩소가 나올수있을까?)

류크(사신-데스노트의 주인)는 정말 잘만들어졌다. CG를 이용한것이겠지만 정말 잘만들어졌다. 만화의 이미지와 거의 흡사할정도!! L군 도 좀더 비슷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갈수있는부분이다.

1편만 본 상태로는 뭐라 이야기하기 애매하다. 너무 이야기가 짧아서...
게다가 둘의 두뇌싸움은 시작하지도 않았기때문에...

3편정도까지 나와야 만화책의 1부가 완결될것 같은 느낌이다.

만화를 먼저본 터라 영화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기가 너무 애매하다.

영화를 볼사람 , 또는 본 사람 이면 만화책으로 우선 다 보기를 권한다.
만화가 더 대단하니깐.

참고로 이 만화책 보고 작가가 너무좋아져서 "고스트 바둑왕" 또한 다 읽어버렸다..ㅋㅋ

데스노트 만화 이미지

데스노트 만화 이미지

반응형

'문화생활 > 보거나보고싶은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말할 수 없는 비밀  (2) 2008.03.14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 2006.12.11
퍼즐  (5) 2006.11.27
짝패  (0) 2006.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