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보거나보고싶은영화

아이언 맨(IRON MAN)

leeusin 2008. 5. 2. 14:00
아이언맨

팀내에서 단체관람하러간 IRON MAN .
영화보러 갔다가 알던 사람들 만나기는 처음이었다.
일전 회사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몇몇이 그쪽회사에서 단체관람 하러오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영화라니...
영화 보기 전부터 좋은 사람들을 보게되니 너무 즐거웠다. 후후...
조만간에 다시 만나서 술한잔 기울여보아요~ :)

※ 혹시나 스포일러가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실분들은 PASS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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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돌아와서 영화이야길 좀 해보자.
얼마전에 포비든 킹덤도 개봉과 동시에 영화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아이언맨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하게 되었다.
다음 기대작 - 스피드 레이서 - 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해보고 싶다. 아하하하~~~(어이-_- 영화이야기 하자며.;;;)
 
아이언 맨 역시 다른 영웅들처럼 기본적 능력이 있는 캐릭터 인줄 알고있었다.
내가 아이언 맨을 처음 알게 된것은 오락실에서였다.
"캡틴 아메리카" 라는 게임에 캐릭터중 2번째 캐릭터였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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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가 아이언맨이다.

한때 무척 즐겼던 게임이었고 좋은 캐릭터였다는것 말고는 (타 캐릭터들보다 나았다. :) )
-마블코믹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있다면 대충 알고 보았을지도...-0-) -
허나 아이언 맨은 일반 사람이었다. 뭐. 일반은 아니라고 해두자. 어렸을적 부터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란 사람이니....
이 "천재"가 중동지역의 게릴라군에 잡히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36시간 이전으로 이야기는 돌아가서 이 천재 과학자-군수사업에 종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릴라군에 잡힌 주인공(토니 스타크 - 이하 토니)은 자신이 개발한 최신형 무기를 만들라는 게릴라군의 강압에 시달리게 된다.
허나 최신형 무기를 만들어봤자 살려주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고 토니(주인공)는 자신을 지켜줄 갑옷(?)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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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이언 맨의 시초.
이 갑옷을 입고 그는 게릴라군에게서 탈출을 하게된다.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아온 토니는 앞으로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게되고 이는 회사및 군 관계자들에게 미움을 사게 된다.
그가 무기생산을 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는 자국을 위해서 생산한 무기가 자국을 향해 겨누어져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먹고 후회하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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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무기 개발 대신 게릴라군에 잡혔을때 만들었던 아이언맨 슈트를 업그레이드 하여 개발하고 자신의 과오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게된다.
그리고 게릴라에게 무기를 팔았던 자신의 동료와 최종적으로 싸우게 되고 영화는 끝마무리를 하게 된다.
 
끝으로 그는 또한번의 폭탄 발언과 함께 영화는 유쾌하게 마무리 된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유쾌하기도 하고 미국의 군수사업을 꼬집는 내용도 담고 있다.
어설프게 힘들게 그려내지 않고 영화보는 내내 즐길수있는 영화였다.
원래 블록버스터라는게 보통 이런식이라는 느낌을 가득 담은 영화였다.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 그리고 약간의 감동(?)과 사랑이야기 .
이정도면 블록버스터로서... 그리고 영화로서 극장에서 볼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아니겠는가?
 
총점은 4점 정도를 주고 싶다. (5점 만점에..^^)
신나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즐기고 싶은... 아무생각없이 화면에 열중하고 싶은분에게 강추한다.
 
비서역으로 나왔던 기네스 펠트로우 는 너무 옙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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