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보거나보고싶은영화 17

Jack the giant slayer

Jack the giant slayer(2013) 국내판 제목으로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이다. 왜 킬러라고 썼는지 이해못할건 아니지만 굳이 킬러로 써야했나 싶다. ※ 스포아닌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동화 "잭과 콩나무"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이다.설정도 맘에 괜찮고 그래픽도 괜찮았던 영화.(막눈이라... 그래픽 세세한것까진 보지 못하지만..ㅋ) 뭐 딱히 말할것도 없다. 잭이 공주를 구하러가는 이야기이고... 훗날 이 이야기가 잭과 콩나무로 바뀌는... 그런정도의 내용인데..거인이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고 마치 최근의 "진격의 거인" 느낌도 약간 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액션감 넘치는 동화한편 본듯한 느낌이다.영화에서 나오는 절대 왕관덕에 마지막이 약간 시시하긴 하지만...해피엔딩과 영화 런닝타임을 보면 ..

MOVIEFONE 선정 2010년 영화 BEST 50

50. 'Alice in Wonderland'(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49. 'The Twilight Saga: Eclipse'(이클립스) 48. 'Made in Dagenham'(메이드 인 다겐함) 47. 'Buried'(베리드) 46. 'TRON: Legacy'(트론) 45. 'I Love You Phillip Morris'(아이 러브 필립 모리스) 44. 'Shutter Island'(셔터 아일랜드) 43. 'Monsters'(괴물들) 42. 'Casino Jack and the United States of Money'(캐지노 잭 앤 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즈 오브 머니) 41. 'Catfish'(캣피쉬) 40. 'Red'(레드) 39. 'Mother'(마더) 38. 'Inside Job'(인사이드 ..

캐리비안 해적 4 - 낯선 조류

글쎄.... 첫 느낌은 글쎄이다. 우선 1~3까지 해서 마무리를 지었는데 다시 4편이라니... 마치 데스티네이션 1,2 ,(3편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이었는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가 나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감독도 바뀐다. 고어 감독이 그동안 메가폰을 잡고 연출했는데.. 롭 마샬이라는 감독이 이번 4를 만든다고 하니... 롭 마샬 감독은 그동안 시카고, 나인 등의 뮤지컬 스러운 영화 가 주를 이루었다. 물론 게이샤의 추억도 있지만 못봤으니.. 어쨌든 실력이야 둘째치고 기존 느낌이 날것인가에 대한 의문인것이다. 게다가 키이라 나이틀리가 성형을 했다고 4에서 출연하지 못한다 하니.. 애매해진 느낌이다. 1~3 까지 완성된 캐릭터들을 다른 캐릭터로 교체한다는건 쉬운건 아닐진데... 어쨌든 나오면 ..

디재스터 무비 (Disaster Movie, 2008)

재난 영화 감독 제이슨 프레드버그, 아론 셀처 (2008 / 미국) 출연 맷 랜터, 바네사 미닐로, G. 탕, 니콜 파커 상세보기 디재스터 무비 : 재난영화 라는 제목의 영화이다. 재난영화스러운 재난영화가 아니고 All 패러디 무비인것. 미국영화중 패러디 무비를 보면 보통은 내가 알기 힘든( 주로 매니아층을 위한) 패러디영화들이 많았다면 - 그나마 최근에 봤던 패러디영화였던 슈퍼히어로는 기본틀인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는 영화들의 패러디가 위주였다. 슈퍼 히어로 감독 크레이그 마진 (2008 / 미국) 상세보기 - 이번에본 재난영화(디재스터무비)는 대중들이 많이 본 영화들의 패러디가 주를 이루었다.(뭐 내가 본영화들이 많이나왔을수도...;; - 무책임) 사실 패러디영화라는것이 패러디된 영화의 내용..

[영화] 핸드폰

2009년 2월 19일 개봉할 예정인 신작영화 핸드폰 . 핸드폰을 잃어버린 자와 핸드폰을 줏은 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 영화 핸드폰의 무삭제 동영상 덕에 높은 순위를 선점할정도로 꽤나 광고효과를 보고있다. 여기서 무삭제 동영상이란 핸드폰 이라는 영화의 내용과 상관있는 것인데...(무삭제 동영상을 보려면 www.handphone2009.co.kr 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19세 이상) 핸드폰을 잃어버린 자 가 일전에 어떤 여자와 관계를 갖으면서 핸드폰으로 촬영한것이 핸드폰에 지우지 않은채로 남아있어서 줏은자가 쉽게 돌려주지 않게 됨으로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포스터에서 보다시피 잃어버린자는 엄태웅씨가 맡았고 줏은 자는 박용우씨가 맡아서 연기했다. 거기다 인터넷에서 한참 떠돌던 유명한 UCC 도자..

강철중 (공공의적 1-1)

2002년 설경구 , 이성재 주연의 공공의 적이 극장에 개봉하였다. 설경구를 진짜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라 할수있는 공공의적 이번 공공의적 세번째 편을 내 놓으면서 1-1 이라 제목을 정한것. 게다가 설경구의 극중 이름인 강철중을 전면에 내세운것은 아무래도 1편의 감동 1편때의 느낌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생각일것이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그럭저럭 잘 만들어졌다. 코믹적인 부분역시 그대로 잘 살렸고 설경구는 1편의 느낌 그대로였다. (좀더 오버하는 느낌은 있지만...) 강철중: 공공의 적 1-1 감독 강우석 (2008 / 한국) 출연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이문식 상세보기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번편의 공공의 적은 좀 멀리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공공의 적이다! 저녀석은 진짜 재수없고 때려죽여버리고 싶다!! ..

핸콕

7월 4일 금요일 저녁 혼자서 핸콕을 보러갔다. 이벤트로 남아있던 영화예매권을 소진하기 위해서 .. 약간은 기대감도있었고 원티드와 핸콕 둘중 무얼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왠지 윌스미스의 얼굴이 더 보고싶었기에 결정은 핸콕. 신림동 프리머스 영화관을 찾아갔고 영화예매권을 극장표로 바꾼후 한층아래에 있는 식당가에서 맛없는 밥을 먹었다(돈까수). 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이야길 해보겠다. 영화 전체적으로 구성은 괜찮은 편이다. 조금 유치할수 밖에 없는 - 영웅이야기의 특징 - 것은 이미 감안해서 보기때문에 특별히 나쁘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영웅과 다르다는것, 까칠하다는것.. 등은 이미 예고편만 봐도 충분하다. 하지만 왜 까칠한 영웅이 되었는지는 예고편따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도 칭찬 듣고 싶어하고 환호 받고..

아이언 맨(IRON MAN)

아이언맨 팀내에서 단체관람하러간 IRON MAN . 영화보러 갔다가 알던 사람들 만나기는 처음이었다. 일전 회사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 몇몇이 그쪽회사에서 단체관람 하러오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영화라니... 영화 보기 전부터 좋은 사람들을 보게되니 너무 즐거웠다. 후후... 조만간에 다시 만나서 술한잔 기울여보아요~ :) ※ 혹시나 스포일러가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실분들은 PASS 하셔도 됩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영화이야길 좀 해보자. 얼마전에 포비든 킹덤도 개봉과 동시에 영화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아이언맨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하게 되었다. 다음 기대작 - 스피드 레이서 - 도 개봉과 동시에 관람해보고 싶다. 아하하하~~~(어이-_- 영화이야기 하자며.;;;) 아이언 맨 역시..

포비든 킹덤

결혼한후 처음으로 영화관을 갔다. 물론 와이프랑 같이. 게다가 와이프의 시어머니겸 우리어머니도 같이 갔다. 일전에 이벤트 ( white day 덧글 달기 ) 에 당첨되어 공짜표 2장이 생겼는데 이 표가 4월 24일 마감이라 그날 개봉한 영화 포비든 킹덤을 보게 된것. 그전에 미리 쓰려고 했으나 보고싶던 영화들은 내려버린후였고 최근에 보고싶은 영화가 마땅히 없어 밍기적 대던중 그냥 버리기 너무너무 아까웠을무렵 무려 "성룡과 이연걸" 이 둘의 영화출연으로 이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맘 먹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던듯. ※ 특별히 스포가 있을지 모르니 영화를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PASS 해주셔도 됩니다.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영화 포비든 킹덤은 비리비리하고 쿵푸영화를 좋아하는 서양아이 하나가 전..

[영화리뷰]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음.... 뭐라고 서두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홍콩 영화이지만 왠지 일본느낌이 많이 난다고 할까? 영화 자체가 감미롭다. 피아노 선율도 그렇고 둘의 사랑이야기도 감미롭다. 전학생 상륜(주걸륜)이 음악실을 들렀다가 한소녀를 만나게 됨으로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매우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있으며 차후 반전이 독특한 영화다. 내용자체를 모르고 보았기 때문에 더 좋았던 영화였다. 중국식 과장된 표현은 여기서도 나온다. 안보고 피아노를 친다든가 한손으로 친다든가 하는등 상륜과 교내 피아노 짱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나름 우스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은 지루해지는 면이 있긴하지만 나름 소화를 잘했다고 본다. 신비한 소녀도 매력적이었고 주걸륜역시 멋있었다. 와이프가 주걸륜의 매력에 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