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Me.../일상

영어공부중

leeusin 2012. 2. 8. 12:09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e-learning 사이트에 이번달 신청을 해서 영어공부중이다.

중고등학교때 배운 문법을 다시한번 듣고싶어서(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시작했는데 무척맘에 든다.
아무래도 정말 배우고싶을때 해서 인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리고 학교다닐땐 왜그렇게 어렵게 가르쳤는지..

첫쳅터는 TO부정사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강좌에서도 나왔지만 to부정사가 사실 뭔가를 부정할때 쓰는 용법인줄알았다.ㅋㅋㅋ
부정사라는 말 대신에 영어로  Infinitive 또는 한자로  不定詞 라고 되어있었다면 아마 다르게 느껴졌을것이다.

To 부정사가 생겨난 것부터 보자면 동사를 명사화하기위해 태어났다. 모든동사를 명사로 만드는게 (즉 새로운 단어로 만들어내는게) 힘들기때문에 차라리 동사에 뭔가를 붙여서 명사로 만들자! 해서 태어난게 to부정사인것이다. 그런데 왜 부정사인가??
To 다음에 들어올 동사가 얼만큼인지 알수 없고(갯수의 부정확성) 어떤의미의 동사가 올지 알수없는(의미의 부정확성) 때문에 부.정.사가 된것이다.

참 신기하지 했다. 역시 그냥 생겨난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과관계는 반드시 존재하고 그 인과관계를 알면 쉽게 정리되는것이다.
그걸 안가르쳐주니 중고등학교다닐때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던것.

앞으로 쭈욱 영어공부를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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