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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시장 " 노다지 " 를 캐라.

leeusin 2006. 3. 28. 15:16
우주여행 시장 ''노다지''를 캐라
[세계일보 2006-03-27 21:27]    

세계 주요국 기업들의 ‘우주시장 쟁탈전’이 치열하다. 우주여행 업체들은 향후 15년 내 10억달러(약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준궤도 여행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우주선 개발에 나섰다. 또 국제우주정거장(ISS) 물자수송권을 따내기 위한 각축도 벌어지고 있다.

준궤도 여행이란 상공 100㎞까지 날아가 2∼4일 머무르다 지구로 돌아오는 차세대 관광상품. 궤도 여행 비용이 2000만달러(약 200억원)인 데 비해 준궤도 여행은 최고급 자동차 한 대 값인 20만달러(약 2억원)면 가능해 부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2004년 준궤도 우주선 ‘스페이스십 원’의 성공은 우주여행 시대를 앞당겼다. 영국의 버진갤럭틱은 스페이스십 원을 개발한 기술자 버트 루턴과 재빨리 손잡고 6인승 ‘스페이스십 2’를 건조 중이다. 스페이스십 2는 2007년 시험비행을 마친 뒤 2008년 말 본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버진 갤럭틱은 동시에 미국 뉴멕시코주에 자체 우주공항도 건설하고 있다. 우주 상품의 가격은 1인당 20만달러로, 이미 3만4000명이 예약한 상태다.

미국의 부호 데니스 티토 등 3명의 우주여행을 성사시킨 미국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도 이에 뒤질세라 우주연구 후원단체 안사리재단과 러시아 연방우주국의 지원을 받아 준궤도 우주선 ‘익스플로러’ 개발에 나섰다.

이 업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와 싱가포르에 우주공항을 건설해 우주관광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페이스 어드벤처는 1인당 10만2000달러(약 1억200만원)에 우주여행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미국의 로켓플레인 키슬러는 승객 3명과 비행사 1명이 탈 수 있는 ‘로켓플레인 XP’를 개발해 내년 여름 상업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캐나다·미국 합작회사 플래닛 스페이스와 신생업체인 XCOR 에어로 스페이스도 자체 우주선 개발·운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ISS에 물자를 수송하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상업용 궤도수송 서비스(COTS)’ 사업권도 초미의 관심사다. 계약규모가 5억달러(약 5000억원)에 달한다. 나사는 민간업체에 수송을 맡김으로써 새 유인우주선 CEV(Crew Exploration Vehicle)의 주 임무인 달 기지 건설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미 MSNBC방송에 따르면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대형업체와 오비털 사이언스, 로켓 플레인 키슬러, 플래닛 스페이스, 벤추라 에어로스페이스 등 약 20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대다수 업체는 이에 대한 언급을 보안에 부치고 있다. 나사는 6월에 업체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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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무섭다..-_-;;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이가 확연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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