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술이 발달한 것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최종 결과물을 감상하기위한, 모니터의 색이 제각각 이여서 사진 제작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보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는 제작자의 문제뿐만 아니라, 감상하시는 분들또한 약간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입니다.
고로,,., 자신의 모니터가 정확한(모니터 마다 다르지만, 각모니터 표준색)색을 구현 못한다면, 흑백사진 이외 컬러 사진은 다른이로 하여금 설득력을 잃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음... 실지로 포토샵에서 요리조리 사진을 수정했는데, 다른분의 모니터에서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질 않는다면, 그리고, 출력물 색감과 모니터상 사진 색감이 다를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좀더 정확한 색상에 가까워 집니다.
저의 모니터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 보면...(Sony Mutiscan G420)
제어판에 보시면 Adobe Gamma 라는 제어창이 있습니다. 이는 포토샵을 설치하셔야 생성되는 부분입니다.
첫 화면입니다.setp by step를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Load를 눌러 모니터와 함께 제공된 디스크(대부분 다 줍니다. 이는 해당 모니터 회사에서 다운로드 할수 있습니다.)에서 컬러프로필을 불러오시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모니터 색상 프로필은 1개가 제공됩니다. 1개 밖에 없을 경우 그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일 저처럼 색상 프로파일이 여러개가 있다면, 모니터 셋팅에서 자신의 모니터 색 온도와 동일한 것을 불어 오셔야 합니다.
다음을 누르시면 우선 콘트라스트와 밝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우선 모니터에서 contrast 부분을 100으로 합니다.그리고 나서 밝기를 조절하여 검은상자가 최대한 검게 되도록 조절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검은
색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슨말인고 하면, 검은 상자안의 작은 상자가 최대한 검되 밖의 검은 상자와 같은 색이 아니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신의 모니터 형광물질을 지정하는 순서입니다. 자신의 모니터 방식이 trinitron이라면 trinitron을, 아니라면 P22-EBU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CRT방식 모니터는 P22-EBU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일 와이드(16:9 혹은 4:3)모니터라면, SMPTE-C를 선택하세요.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으로 색상을 조절하게 됩니다. 우선 1번처럼 설정을 하시고, 앞서했던 검은상자 처럼 밖의상자와 안의 상자 색을 똑~! 같게 해야 합니다. 가까이에서 보시면 착시 때문에 조절이 힘드니까 약간 거리를 두고 조절하시면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약간 사시를 하고 맞추는 방법이 빠릅니다.) 이때 평소 작업하시는 조도 기준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변 불빛, 형광등 등 을 그대로 켜놓고 맞추시면 됩니다.(좀더 정확히 하려면 모니터에 직접광을 없에고 해야하지만 굳이 이 직접광을 없에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항상 작업할때 여러가지 광원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MAC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은 모니터에 후드를 사용해서 잡빛(?)을 없에야 한다더군요... )
모니터 온도를 9300k로 맞추는데, 아까 말한 자신의 모니터의 온도와 맞추면 됩니다.
PS . 정확한 색을 맞추는 것은 하드웨어 도움없이는 힘든부분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눈으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이는 컴퓨터에서 표현하는 32bit 투루컬러 색이 우리뇌에 저장되어 있는게 이니기 때문에 색이 심하게 변하지 않고서야 그게 그색 같고 해서... 따라서 이러한 작업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조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각 모니터의 색감의 차이는 회색에서 뚜렸하게 나타 나게 됩니다.
모니터 색온도 5000k는 웹상의 사진 이미지의 표현이나 사진 이미지출력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9300k는 문서작업이나 등등의 작업에 적합한 온도입니다. 이는 산뜻해보이는 느낌과 밝은 느낌 때문에 실지로 거의 모든 사진등이 과장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6500k에 맞추도록 권고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비록 9300k가 자연색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모든 매체가 이색의 온도 기준으로 제작 되었다면 굳이 6500k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모두 9300k로 code를 맞춘다면 같이 9300k로 맞추어 봐야 제대로 의도된 색을 읽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말구 ^ ^;;
same as hardwar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Before와 After가 나오는데, Before는 이작업을 수행하기전의 모니터 색감이고 after는 이 작업을 했을 때의 색감입니다. 둘다 여러번 클릭을 해 보면 색감이 변화 된 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After에 체크를 하고 마침을 누릅니다 ...
적당한 위치에 꼭~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시고 마침을 누르세요... 덮어쓰기를 할 경우 기존의 프로파일은 사라집니다. 그래픽 카드나, os등의 환경이 변했을때 정확한 프로파일을 불러 올수 없습니다. 이파일은 바로 적용되며 다음번 윈도우 재설치시에 다시 활용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자가 포토샵만 색이 변하는게 아니냐? 라고 물어보던데, 이 색상프로필은 저장되었다가 윈도우 시작때 마다 색을 설정한 대로 조절해 주며, 설정한 포토샵의 색상으로 모든 프로그램, 동영상등의 색감이 모두 맞추어 지기때문에 일반 윈도우 탐색기나 acdc등으로 사진을 보셔도 색이 거의 일치합니다. 이는 한번 설정으로 같은 os와 모니터일때 영구화 될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변컴퓨터 모니터에 아래와 같은 정보가 없다면, 조절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위 처럼 색상프로필이 적용 된 것을 보실수 있으며, 아무것도 없다면, 조절 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