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게임소개

스트리트파이터 4 - 프로모션동영상

leeusin 2008. 3. 5. 11:57

와... 드디어 스트리트 파이터 4번째 이야기인가!!!

1991년 오락실계를 평정하게 될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당시 오락실에는 액션 또는 여전히 보글보글 같은 게임이 주를 이루던 시대였다.

1987년에 나왔던 1탄 이야길 안할수 없다.

스트리트 파이터 1탄의 경우 높은 난이도와 힘든 커맨더시스템(기술발동이 힘들어서 일명 비비기를 통해야만 장풍한번 쏠수있을정도)로 인해 사람들의 외면을 당했던 게임이다. 너무 힘드니 1대 때리고 버그를 통한 막기등을 통해 시간이 마냥 흘러가기를 기다리던 때도있었다.
당시 대전액션이라는 장르에 큰 캐릭터를 갖고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흥행에는 조금 아쉬웠다. 대중성이 좀 부족했다할까? 그리고나서 4년후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나오게 되었던것.

다양한 캐릭터 선택(당시 8명)과 1탄보단 쉬운 커맨더입력(입력방식은 같으나 발동이 더 잘되었음)등으로 이 게임은 오락실계를 완전평정하게 된다.

보통오락실에 최소2대이상이 있었고 많은곳은 오락실 기기의 1/4를 차지할정도로 큰 인기를 끌게된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스트리트 파이터 2 기기위에 동전을 쌓아놓고 즐기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나가지도 않는 장풍을 서로에게 발사하며 "아도겐!"을 외치기도 했다.

1990년대 초에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을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었던것이다.

그리고 이후 3탄, 제로 , 3D 가 나왔으나 킹오파(킹오브파이터즈)나 철권, 버추얼파이터 등에 밀려 점차 기억속에만 자리하게된다.

오늘 무심코 지나쳐가는 인터넷 바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소식을 전해들었고 동영상을 보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때 당시의 영광을 잊지못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배경이라든지 캐릭터라든지)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때를 추억할수 있고 또한 더 멋진 영상을 돌아왔다는 것에 반가운 마음이다.
스파2의 연장선상에서.. 혹은 스파2의 업그레이드판 같다라는 느낌이 있으나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크다.

우선 위의 동영상만으로 엄청 끌린다.
2D같은 배경이 3D인것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움직임 동양적인 .. 2D같은.. 그러나 기술은 3D인.. 아..멋지다.
장기에프의 스크류파일드라이버 시전시 하늘로 올라갔을때 카메라 시점도 멋지다.

나오면 꼭한번 플레이 해보고싶은 마음!

그럼 PS3을 먼저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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