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의 매력에 빠져 몇년전 K100D를 지르고 그럭저럭 써오다가 렌즈 한두개씩 질러가며 기뻐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때의 열정은 식어가고 카메라 생활은 가끔 즐기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간만에 애들의 묵은때를 청소해주고.. 다시한번 매만지는 일을 해보았다. 그다지 많이 손대주진 못했지만.. 블로그에 많이 도움을 주는 이녀석들을 한번 소개해 보기로 했다. 우선은 카메라 부터.. 이녀석은 나의 주카메라 K100D 이다. 저렴한 가격에 손떨림 보정까지 나왔을당시 상당히 히트했던 물건이지만 지금의 중고가는 많이 내려가서.... 돈은 별로 없지만 DSLR에 빠지고 싶으신분이라면 꽤나 추천해주고 싶은 물건이다. 아직 캐논이나 니콘으로 넘어가고 싶지않다. 이녀석은 좀 샜는데... 산요 작티 CA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