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기지도 못하던 우리 아가가 어느새 돌 잔치 하고도 어느새 3개월이 흘렀네요. 아내가 눈매가 좋아서 고른 세이치즈. 100일때부터 돌까지 무사히 촬영했었죠. 평창동에 있는 캔디 스튜디오 였는데 우선 들어갔을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왠지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 소품 배치들도 너무 예뻐서 그곳에 살고 싶을 정도였어요. 정민이가 남자들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직원분들께서 계시니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마구 웃으면서 귀여운 표정도 잘내고 해서 어느새 촬영은 순식간에 끝이 나곤했었지요. 200일 촬영때엔가는 한번 안재우고 갔더니 칭얼대서 잠시 재우고 다시 촬영했지만 우리 아가가 잘하는건지 직원분들께서 너무 잘하시는건지 아가가 해맑게 웃으면서 금방 촬영하곤 했었습니다. 나중에 사진 고르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