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미스김한테 삐져서 있었다. 그러나 요즘 상큼해지는 미스김이 다독 거려 서서히 풀렸지만... :D 저녁에 삼겹살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간곳은 갈비집이었다.-_-; 녹차돼지갈비 2인분하고 물냉면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나혼자 다먹고..아하하..;;(여기에도 이래저래 사연은 길지만...-_- 줄이자.) 미스김 이모댁에 놀러갔다.^^ 갔더니 할머님께서 어제 퇴원하셨단다. 집에서 계시는것 보고 다행히 수술이 잘끝났나보다~ 라고 생각했음. 흠~ TV좀 보다가 10시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술마시기 시작했다. 삶과 지위 , 여러가지 생활환경 , 남과여 등등에 대한 주제를 갖고서.. 미스김과 이모님, 이모부님, 나 이렇게 4명이서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 ㅎㅎ 결론은 " 행복해야돼! "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