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디아블로 3을 즐기고 있을 이 시점에 난 스카이림을 접하고는 그 세계에 빠져있는 상태다. 그런데 스카이림 하면서 처음으로 어제밤 멘붕상태에 빠졌다.(그로인해 약 1시간 가량을 저장하지 못한채 게임을 끝냈다.) 마르카스에서 벌어진 일인데.. 귀신의 집에 들어가면 악령 덕분에 사람을 죽여야했고.. 그게 싫어서 다른 이벤트를 하다보니 경비병이 날 쫒아오는 ... 인터넷 뒤져보니 그냥 진행하더라... 난 어떻게 해야하는 게 잘 하는건지 몰라서 저장했다가 다시 불러와서 다른이벤트를 해보고 했는데... 보통은 그냥 진행해버리더라크게 신경쓰지 않더라는 거지. 물론 나말고도 멘붕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따지고 보니.. 그랬다. 인생이 뭐 생각한대로 흘러가는것도 아닌데.. 뒤는 없는건데... 굳이 저장하며 이..